캄보디아 여행 시 필수인 비자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동남아 지역 중에서도 인기있는 여행지로 꼽히는 캄보디아는 한국과 무비자 협정이 맺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비자는 현지 공항 도착 후 받는 도착비자와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출력물을 가져가는 e-visa 두 가지 종류가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비자는 어떻게 발급받나요?
도착비자는 비행기 안에서 나눠주는 입국신고서 뒷면에 기재되어있습니다. 영문 대문자로 이름, 생년월일, 국적, 여권번호 등을 적고 사진 1장(6개월 이내 촬영)을 부착해야하며, 이 서류를 가지고 입국장에 제출하면 직원이 도장을 찍어줍니다. 이후 다시 짐을 찾고 세관신고를 마친 다음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심사관이 요구하는 경우에만 $30달러를 지불하기 때문에 돈을 준비했다가 보여줘야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제시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거나 심할 경우 구금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e-visa는 어떻게 발급받나요?
e-visa는 인터넷으로 사전신청 및 결제를 한 뒤 출력본을 지참하거나 모바일 바우처를 인쇄해서 가면 됩니다. 단, 유효기간 내 재입국시 기존 승인서는 무효화되고 새로 신청해야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e-visa는 2년 동안 유효하지만 기간 만료 90일 이전에 연장 신청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캄보디아 비자발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길에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꼼꼼히 체크하셔서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