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한국인들이 관광지로 인식하고 있어서인지 현지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캄보디아’라는 나라 자체에 대한 소개보다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어떤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캄보디아에서의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농업 분야이고, 두 번째는 교육 분야입니다. 먼저 농업 분야로는 주로 쌀농사를 짓고 있으며, 최근에는 망고나 바나나 등 열대과일 재배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교육 분야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과정까지의 교육기관이 존재하며, 이 밖에도 다양한 직업훈련센터 운영사업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분야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프놈펜 내 위치한 국립기술대학교(NPIC)입니다. 이곳은 고등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기술전문대학으로서 전문인력 양성소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NPIC는 지난 2018년 2월 대학평가 기관인 QS 세계대학랭킹에서 아시아지역 종합순위 1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순위권 진입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보다도 높은 순위이며, 태국 방콕공과대학교와는 같은 순위라고 합니다.
농업분야로의 진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국내 기업으로는 CJ제일제당, 대상, 농심, 롯데제과 등 식품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해있습니다. 해외 기업으로는 일본계 회사인 모리나가 제과회사, 닛신식품, 네슬레 등이 있고, 중국계 회사인 바이샹그룹, 시노펙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국계 회사인 몬델레즈 인터내셔널, 스위스계 회사인 네슬레 등 다국적 기업들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가진 잠재력만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국가임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