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주 주제는 북유럽 국가 중에서도 복지국가로 유명한 노르웨이입니다! 노르웨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나라죠. 특히나 물가가 비싸서 생활비가 많이 드는 유럽이지만, 그만큼 세금 혜택이 많아서 한국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한 편이에요. 그래서 저 역시도 워홀을 준비하면서 제일 가고싶은 나라였답니다. 하지만 비자 발급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신청 조건 또한 다른 영어권 국가와는 달라서 처음엔 조금 당황했어요. 그렇지만 차근차근 알아보고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합격레터를 받고 출국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네요ᄒᄒ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해서 최종합격레터를 받았는지 알려드릴게요!
노르웨이 워홀이란 무엇인가요?
우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한 프로그램이랍니다. 다만 체류기간 동안 최소 2개월간 풀타임으로 일해야 하고, 이 기간동안 번 돈으로는 여행경비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현지에서 취업활동을 하는 경우 반드시 고용계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무급인턴쉽인 경우라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신청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모집인원이겠죠? 매년 200명씩 선발하는데 올해는 이미 마감되었고 내년 상반기 일정만이 남아있어요. 다음으론 학력제한 여부인데요,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소득기준 제한여부인데요, 연간소득 NET 1,500만원 미만이어야 해요. 즉, 세전 월 150만원 미만의 소득자라면 모두 해당된답니다.
비자발급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먼저 서류준비 단계에서는 여권사본, 영문이력서, 범죄경력증명서, 잔고증명서 등 여러가지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이중에서 필수서류로는 국문신청서, CV, 거주지 증빙서류, 재정증명서류(영문) 가 있고 선택서류로는 공인영어성적표 또는 교육이수증 사본이 있어요. 이후 온라인 접수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과발표가 나고, 이메일로 받은 초청장을 출력해서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검사비용은 약 25만원 정도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모든 서류절차를 마치면 주한노르웨이대사관으로부터 최종합격레터를 받을 수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로서는 2019년 상반기 일정만이 남아있는 상태이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준비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더욱 좋겠죠?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