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는 최근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있어요. 특히나 의장천이라는 곳에서는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주변 업무용 건물과 아파트 등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발생했어요. 이에 지자체 측에서는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주변 공원 조성, 상업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도심재생사업이란 무엇인가요?
도심재생사업이란 기존 도심내 임대주택과 노후공장 등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다시 새로운 주거공간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에서도 2015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4차례 시행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의장천 최대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의장천은 단지내 하천이라는 자연환경과 인접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또한 주변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실제로 의장천 공원 입구 부근에는 남광주역과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있고 도보 10분 이내에 터미널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유입되고 있답니다.
의장천 입지 선정 이유는 무엇인가요?
의장천 입지 선정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사적인 배경이에요. 예로부터 의장천은 전통적인 호수도로 사용되었으며 물수레가 다니는 길이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지금에도 남아있는 세상 단 하나뿐인 천이라는 특색이 있었고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 덕분에 현재 시점에서도 관광명소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두 번째는 미래지향적인 전망이에요. 우리나라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좋을 것 같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답이 바로 자전거 도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문화가 활성화되어있고 국내에서도 그런 추세라고 하니 만약 어느날 갑자기 고속도로가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아마 우리나라 경제활동 중 대부분이 멈출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으로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광주의 대표적인 도심재생사업인 의장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