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은************* 유통단지길 100에 위치한 농산물 도매시장입니다. 이곳에서는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농산물들이 경매되고 판매되는 곳이에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답니다. 저는 이번에 사과경매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직접 공판장을 방문했는데요, 지금부터 생생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사과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오전 8시쯤 되면 모든 농가에서 출하한 사과들을 가지고 나와 경매사에게 검사를 받습니다. 사과는 크기별로 등급이 나뉘는데, 특상 중하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난 후 각 박스마다 번호표를 붙여줍니다. 이 번호표 순서대로 경매가 이뤄지는데요, 먼저 1번 상자부터 차례대로 호명하면서 낙찰자를 결정합니다. 한상자씩 다 부른 후 마지막엔 최고가를 부른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이랍니다.
낙찰받은 물건은 어디로 가나요?
낙찰받은 물건은 모두 중도매인(상인)에게로 갑니다. 상인들은 자신만의 거래처가 있어서 그곳으로 가서 다시 팔거나 소매점으로 가져갑니다. 대부분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 시장인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어떠셨나요? 농민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서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